포천시보건소 채매조기검진사업 거점병원으로 경기도의료원포천병원을 지정하고 29일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치매는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되며 조기에 발견하여 적절히 치료할 경우 완치 또는 중증상태로의 진행을 억제시키거나 증상을 개선하는 것이 가능하므로 치매조기검진을 통한 질환의 조기발견ㆍ치료관리가 매우 중요한다.
보건소가 치매선별검사 후 인지저하자에 대하여 경기도의료원포천병원으로 정밀검사를 의뢰하면 전문의 진찰, 치매척도검사, 치매신경인지검사, 일상생활척도검사 등 치매진담검사와 혈액검사, 뇌 영상 촬영 등의 감별검사를 실시하며 최종 확진된 환자는 보건소에 치매환자등록 후 치매치료 진료비 등을 제공 받게 된다.
배재수 보건소장은 포천시보건소와 경기도의료원포천병원이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주민 건강증진”이라는 공동목표를 통해 민ㆍ관이 윈윈 할 수 있는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치매선별검사는 만 60세 이상 모든 어르신에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 연중 무료로 실시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건강사업과 재활보건팀(☎538-3672)로 문의하면 된다. 정의선 기자 pps43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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