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시민들이 안심하고 따듯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2월 10일부터 22일까지 서민생활안전을 위한 성수품 물가관리를 비롯해 귀성‧귀경객 불편해소 및 국토대청소 운동 전개, 농․축산품 관리강화 및 안전사고 대책, 저소득층 지원 및 비상진료대책, 현장위주의 확인․점검을 통한 대책 추진 내실화 등 4개 분야에 대한 대책을 마련한다.
명절전인 17일까지는 특별수송대책 마련, 쾌적한 환경 조성, 농·특산물 가격안정 및 물가점검,재난·재해 및 안전사고 점검, 따듯한 명절분위기 조성, 보건·의료 시스템 점검, 공직기강 확립, 관광지 편의시설 정비를 실시하며, 특히 설맞이 우리시 농·특산물 팔아주기 운동 전개 및 원산지 단속과 물가상황실 운영을 통한 매점·매석 등 불공정 상거래 행위 지도·단속, 성수품 등 중점관리품목 수급상황 등을 관리하고 다중이용 화재 취약시설 특별 안전 점검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그리고, 18일부터 22일까지 설 명절 연휴 기간 중에는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시민생활과 밀접하게 관련이 있는 분야를 중점적으로 관리하며, 청소대책반, 물가대책반, 연료대책반, 교통, 재해, 보건·의료, 수도대책반 등 총 9개 반을 운영하며, 긴급 민원서류 접수·처리를 위한 주민불편신고센터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2월 2일부터 22일까지 설 명절 대비 공직기강 확립 특별감찰을 실시한다.
이 기간 동안 엄정한 복무기강 확립을 위해 본청과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동을 포함한 전 부서를 대상으로 비노출 감찰을 실시할 계획이다.
중점 감찰대상은 청렴의 의무·품위유지 의무,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행위, 민원처리 소홀 등 근무기강 해이 행위, 복무관련 위반행위 등으로 적발 시 엄중 문책할 방침이다.
정의선 기자 pps433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