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봉사회 포천지구협의회(회장 방칠성)는 2일 영중면 사무소 회의실에서 22명의 지구협의회 임원과 단위 봉사회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3월 월례회를 개최했다.
한은숙 총무부장의 사회로 국민의례에 이어 지구협의회 김신인 부회장의 국제적십자운동 기본원칙 낭독, 영중봉사회 박귀례 회장은 적십자회 기를 향해 봉사원 서약을 선서했다.
방칠성 회장은, "근간의 안부를 전하며, 회의 진행에 실수도 있고 잘하지 못한다며, 자꾸 하다 보면 잘할 수 있으니 미숙한 점이 있더라도 이해해 달라고." 말했다.
회의 안건으로 포천시 여성단체에 포천지구협의회가 재가입할 것인가에 대해 회장단의 토의 결과 4월 월례회에서 재결정하자고 논의가 됐다.
지구협의회 1분기 테이핑 교육 및 재난통신 교육, 오전, 오후로 나누어 시행 예정, 단위봉사회 월례회에서 참가자 명단 신청받아 진행하자고 의견을 모았다.
단위 봉사회에서 읍, 면, 동, 행사시 적극 참여 적십자를 알리는 홍보와 인원이 부족한 봉사회에서 인근 봉사회에 요청과 지구협의회에도 연락 달라고 했다. 아울러, 국군 일동병원 세계적십자의 날 5.8 행사에 단위봉사회에 협조요청을 당부했다. 한편, 봉사원 표창을 공정하게 하자는 의견도 논의됐다.
3월 구호미 수령은 3월 16일 오전 9시 30분 포천 종합운동장에서 봉사회에 전달될 예정이며, 4월 1일 월요일 지구협의회 월례회가 군내면 사무소에서 진행된다고 밝히고 봉사원 노래 제창과 3월 월례회를 마무리했다.
회의에 참여한 이희승 역대 회장은, "올 한해도 회장님들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항상 가정에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라고 회의에 참석 따뜻한 격려로 위로했다.
윤옥순 역대 회장은, "먼 거리에서 영중까지 오시느라 수고 많으셨다 전하며, 방칠성 회장 체제에 2015년 각 면을 돌면서 단위 봉사회장님들이 고생하시는 것을 격려해 주시며, 오늘 좋은 안건 의견 나누시고 화합해가는 포천지구협의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훈훈한 인사말을 전했다.
이학수 영중면장은, "반갑습니다. 먼저 영중면을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새로 취임하신 방칠성 회장님과 여기에 계신 분들이 궂은일을 하시는 봉사원님들이 아닌가 합니다. 농촌 지역인 영중면 적십자 회비가 835만 원인데 목표액을 넘어 10.092.000원 120% 모금이 되었다는 소식과 따뜻한 마음과 온정이 있는 지역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정의선 기자 pps4330@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