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도시공사(사장 이상록)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성묘객들을 위해 예초기 대여 서비스를 9월 10일부터 15일까지 제공한다.
이번 서비스는 포천도시공사가 운영하는 공공자원 개방 공유누리 플랫폼을 통해 진행되며, 성묘객들이 자주 사용하는 예초기를 무상으로 대여하여 성묘 준비를 지원하려는 취지다.
이번 예초기 대여 서비스는 포천종합운동장(신읍동), 마홀수영장(신북면), 산정호수(영북면), 서바이벌게임장(영북면) 등 4개소에서 운영되며, 사용을 원하는 시민들은 해당 장소에서 대여할 수 있다. 대여 신청 방법은 담당자 문의(540-6154)를 통해 사전 안내를 받은 후, 현장에 비치된 관리대장에 성명과 연락처를 기록하고 이용하면 된다. 사용 후에는 자율적으로 반납하면 된다.
포천도시공사는 시민 1인당 1대씩 대여하며, 대여 기간은 1박 2일로 제한하여 더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다만, 공사의 사정에 따라 대여 기간이 연장되거나 축소될 수 있다.
이번 예초기 대여 서비스는 포천도시공사의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공사는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편리하고 경제적으로 성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포천도시공사는 이번 추석 봉사활동에서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하여 외로운 이웃들에게 명절 물품을 전달하는 등 지속적인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이상록 포천도시공사 사장은 "시민들이 연간 사용 빈도가 적은 예초기를 무상으로 대여해주는 이번 서비스는, 공유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시행되었다. 앞으로도 공유 플랫폼을 더욱 확대하여 시민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하고, 지역사회에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포천도시공사는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 공유 자원 활용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사회에 더욱 기여할 계획이다. 정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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