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도시공사(사장 이상록)는 9월 12일 포천소방서와 협력하여 행복주택 포애뜰 아파트에서 입주민 및 직원들의 위기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재난 및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초기 진압 능력을 배양하고자 기획되었으며, 총 30명이 참여하여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훈련에는 포천소방서, 포천도시공사 직원,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 그리고 입주민들이 함께 참여했다. 훈련은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교육 등 기초 응급처치 교육을 포함해, 특히 추석 명절 기간에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는 ‘기도폐쇄 응급처치법(하임리히법)’에 대한 실습이 진행됐다.
포천도시공사와 행복주택 관리사무소 직원들은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해 소화기와 소화전을 이용한 초기 화재 진압 모의훈련을 실시했으며, 포천소방서는 화재 진압 절차, 입주민들의 안전한 대피 유도 방법, 그리고 소방 안전 교육을 통해 다양한 화재 사고 시 대처 방법을 상세히 시연했다. 이러한 훈련을 통해 참여자들은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
포천도시공사 관계자는 "이번 합동소방훈련을 통해 관리 직원들은 각자의 임무를 정확히 숙지하고, 입주민들과 함께 보다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중요한 기회가 되었다"며, "화재 등 각종 재난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강화한 뜻깊은 훈련이었다"고 전했다.
포천도시공사는 앞으로도 안전 관리 강화와 재난 대비를 위한 다양한 훈련과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정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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