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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남 도의원, ‘2024 광릉숲포럼’ 참석
숲의 가치와 지역사회 역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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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9/24 [10:49]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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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성남 의원(국민의힘, 포천2)은 지난 21일 경기도 산림녹지과와 광릉숲센터 주관으로 개최된 2024 광릉숲포럼에 참석하여 토론자로 활약했다.

이날 행사는 기후 위기 시대에 광릉숲의 생태·문화적 보전 가치를 지속 가능하게 발전시키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기후 위기 시대, 광릉숲의 가치와 지역사회의 역할에 대한 주제토론과 함께 다양한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더욱 풍성한 경험을 제공했다.

야간 숲속 음악회, 기후 위기 퍼포먼스, 친환경 체험 부스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되었으며, 각종 체험 부스를 방문한 시민들에게는 광릉숲 유네스코 상표가 부착된 솔모루미 쌀 4kg이 증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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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남 의원은 주제 토론에서 광릉숲의 가치와 그 활용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위원으로서, 광릉숲 주변 지역 농··임업 종사자들이 생산한 농축산물을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 상표를 활용해 좋은 가격에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에 대해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이미 쌀과 포도 농가들이 이러한 상표를 활용하여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김 의원은 내년에는 예산을 증액하여 포천시에 속한 수목원 내에서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포천시민을 포함한 수목원 방문객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광릉숲포럼을 개최할 수 있도록 수목원장과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경기도의회 차원에서도 광릉숲 보존과 가치 창출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김 의원은 이번 포럼을 통해 기후 위기 속에서 광릉숲의 생태적 가치를 보존하고, 지역사회의 역할을 강조하는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하며, 경기도 산림 정책에 기여하고 있음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오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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