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천플러스

포천도시공사(이하 공사) 마홀수영장은 수영장 이용객의 안전 강화를 위해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3개월 과정의 ‘수상안전요원 양성반 특강프로그램’을 운영하였고, 9월말 자격검정시험(한국수영장경영자협회 라이프가드 자격증)을 거쳐 15명이 자격취득 예정이다.

마홀수영장은 연18만명(사우나포함)이 이용하는 시설로 무엇보다 안전관리가 최우선시 된다. 수영장 시설은 관련 법률에 따라 수상안전요원 2명 이상을 상시 배치해야하는 상황에서 그동안 안전관리자 구인난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격어 왔는데, 자체 양성하여 운영함으로서 수상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게 되었다.

이번 특강프로그램은 수상안전요원 자격취득을 위한 과정으로 ‘한국수영장경영자 협회’와 공사가 협업하여 추진했다.

수상안전요원 자격증 취득 특강반 자격요건은 ‘자유형, 배영, 평영 3가지 영법’이 가능한 자로 지난 6월 ‘수상안전요원 양성반’을 공개 모집하여 총 20명의 회원을 모집하였고, 53년생(72세)어르신부터, 다자녀주부, 관내군인, 도시공사 직원까지 여러 방면에 회원들의 관심과 참여로 강습이 이루어졌다.

© 포천플러스

강습은 마홀수영장 전문강사 통해 진행됐으며, 수영영법부터 익수자 접근법,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등 실습 위주 강습을 진행했다.

공사에서는 추후 수상안전요원 자격증을 취득한 회원 대상으로 마홀수영장 등 공사 운영 수영장의 안전가드로 우선 채용을 하여 활용할 계획이다.

포천 관내에 신축 공사 예정인 수영장이 총 3곳으로 태봉공원수영장(가칭), 일동초등학교수영장(가칭), 돌봄센터수영장(가칭) 등 점차 늘어나고 있어 수영강사와 안전요원 확보가 주요 관건이 되고 있다.

공사 이상록 사장은 “수상안전 요원을 지속적으로 양성하여 활용계획이며, 아울러 수영강사 처우개선 등을 통해 우수한 강사 확보에도 관심을 가겠다”고 밝혔다.

마홀수영장 운영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포천도시공사 홈페이지 마홀수영장(https://www.pcuc.kr/)에서 확인이 가능며 기타 문의 사항은 마홀수영장 전화 (540-6380~4)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정의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