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7일 양성평등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 양성평등기금 운용계획과 기금 공모사업 선정 관련 사항을 심의했다.
포천시 양성평등위원회는 위원장인 김종훈 부시장을 비롯해 관계 부서장, 포천시의회 의원, 양성평등 정책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위촉직 위원 등 총 12명으로 구성돼 있다.
위원회는 2025년 양성평등기금 운용계획과 포천시 여성단체협의회 가족센터, 포천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여성회관 등이 제안한 양성평등 관련 사업을 심의했다.
심의 결과 ▲2025년 여성리더십아카데미 ▲양성평등인식 토크콘서트 ▲자녀양육지원 사업 ‘맘(mom)편한 세상’ ▲여성친화 취업교육사업 등 4개 사업이 선정됐으며, 총 6천490만 원의 보조금을 지급하는 안이 가결됐다.
포천시 관계자는 “양성평등기금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성평등 문화가 확산되고, 이를 통해 여성의 권익이 더욱 증진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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