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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센터, 식물 분야 전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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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11/18 [04:58]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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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시장 백영현)가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센터의 전시 공간을 개편하고, 식물 분야 전시를 새롭게 확대했다.

 

포천시는 개편을 통해 기존 지질공원관에서 다뤘던 일부 식물 관련 전시를 한탄강 주변에 자생하는 다양한 야생식물을 중심으로 구성 및 확장했다. 또한, 전시를 위해 국립수목원으로부터 세밀화와 식물 개체를 제공받았다.

 

신규 전시물은 생생한 식물의 모습을 담기 위해 압화 방식으로 제작됐으며, 일부 식물은 꽃, , 줄기, 뿌리, 열매 등을 정밀하게 묘사한 세밀화도 함께 전시돼 관람객이 식물의 세부적인 특징을 자세히 관찰할 수 있도록 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한탄강을 찾은 방문객들이 우리 주변 식물들의 모양과 특징을 쉽게 살펴볼 수 있는 상설 전시를 마련했다. 많은 관람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센터는 한탄강과 지질공원을 주제로 한 공립박물관이다. 상설 전시 외에도 디지털 체험관, 4D 라이딩 영상관, 어린이 생태체험관, 기획 전시실 등 다양한 전시와 체험 공간을 운영 중이다. 입장료는 성인 기준 5,000원이며, 입장 시 3,000원을 포천사랑상품권으로 교환해 준다.

 

전시와 관련된 자세한 문의는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센터(031-538-3030)로 연락하면 된다.

정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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