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백영현) 바르게살기운동 소흘읍위원회(위원장 이관재)는 지난 21일 소흘읍 행정복지센터 게이트볼장에서 ‘사랑의 깍두기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사랑의 깍두기 나누기 행사에는 바르게살기운동 소흘읍위원회 위원들과 바르게살기운동 포천시협의회 지정옥 회장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추위 속에서도 소흘읍 취약계층 이웃을 위한 깍두기 60상자를 담갔다. 깍두기는 소흘읍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을 통해 소흘읍 취약계층 이웃에 전달됐다.
이관재 위원장은 “사랑의 깍두기 나눔 행사를 시작한 지 벌써 6년이 지났다. 작은 나눔이지만, 전달한 음식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재현 소흘읍장은 “이번 나눔 행사가 따뜻한 정을 나누는 계기가 돼 기쁘다. 행사를 위해 힘써주신 바르게살기운동 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소흘읍 행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풍요롭게 만드는 뜻깊은 행사를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소흘읍위원회는 매년 연말 사랑의 깍두기 나누기 행사를 비롯해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오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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