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12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제9회 포천시 홀스타인 품평회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김한섭 포천부시장(시장권한대행)을 비롯해 양기원 포천축협조합장, 김익수 홀스타인검정연합회장, 낙농인 및 축산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발대식은 국민의례, 김익수 회장, 김한섭 부시장, 양기원 축협조합장의 축사와 격려사, 정귀영 북방목장 대표의 출품축 이론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제9회 포천시 홀스타인 품평회는 포천시청이 주최하고, 포천축협과 포천시 홀스타인 검정연합회 주관으로 오는 9월 8일 화현면 고수부지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100여 두가 출품된다. 부대행사로는 40개 업체가 참여하는 기자재 및 축산물 전시회, 우유소비홍보, 젖소 그림그리기 대회 등이 열린다.
김한섭 부시장은 “포천시 홀스타인 검정연합회는 그동안 품평회 개최를 통해 홀스타인 검정과 개량에 힘써 전국 규모 품평회에서 우수한 입상을 거두는 등 포천낙농의 위상을 드높여 왔다”고 격려하고 “철저한 사육관리로 가을에 있을 포천시 홀스타인 품평회와 전국품평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달라”고 당부했다.
정의선 기자 pps43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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