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권한대행 김한섭 부시장)는 12일 다가올 광복 70주년을 맞아 관내 곳곳에서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깜짝 가두캠페인을 진행했다.
관내 14개 읍면동에서 일제히 실시된 이날 캠페인은 포천시 공직자 300명과 지역별 주민자치위원회, 이장협의회 등 직능단체 810명 등 총 1110명이 참가해 대대적인 홍보를 실시했다.
캠페인을 지켜본 소흘읍의 한 주민은 “우리가 순국선열들의 노력으로 지금의 행복을 누리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며 “광복 70주년인 만큼 주변에도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파하겠다” 고 답했다.
시 관계자는 “정말 많은 지역단체 여러분들이 참가해주셔서 놀랐다” 며 감사의 마음을 표하고 “캠페인을 통해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이 16만 시민여러분들께도 많이 알려지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민관단체 이외에도 소흘읍 대단위 아파트 단지인 추산마을 466세대가 자발적으로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하는 등 최근 포천은 태극기를 달기운동에 앞장서며 나라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정의선 기자 pps43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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