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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다봉사회, 독거노인가구 청소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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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5/08/20 [20:53]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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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무한돌봄희망복지센터(센터장 김재희, 이하 중부센터)는 가나다봉사회(회장 서순남)와 지난 18일 포천시 중부권역 위기가구에 대해 청소서비스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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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서비스를 제공한 가정은 저소득 독거노인 가구로 고령과 질병으로 식사를 제대로 하지 못해 기력이 없어 거의 대부분을 누워서만 지내는 분으로 일상생활유지가 어려워 집안 내 쓰레기 방치와 빨래를 하지 못해 묵은 빨래들로 악취, 벌레 등으로 위생상태가 매우 열악해 도움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한 상태에서 중부센터로 의뢰된 가구이다.

 

이에 중부센터는 가나다봉사회와 여름방학을 맞아 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집주변과 마당에 나 있는 잡초제거와 부엌, 베란다, 화장실 등의 찌든 때를 제거하고, 묵혀서 냄새나는 빨래를 빨아 햇빛에 건조시키는 등 그 동안 손길이 아예 닿지 않았던 곳까지 구석구석 청소서비스를 제공했다.

 

청소서비스를 실시한 서순남 회장은 “언제든지 우리들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힘 닿는 데 까지 열심히 돕겠다”고 말했다. 이에 중부센터 김재희 센터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 구슬땀을 흘리며, 산더미처럼 쌓여 있는 많은 일들을 척척해 내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 앞으로도 중부권역의 위기가구 자립지원을 위한 일들에 중부센터와 함께 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며 감사의 인사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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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무한돌봄중부희망복지센터는 포천시의 위기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활동하고 있으며, 위기가정 발굴이나 위기가정을 돕고자 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언제든지 1577-5129번이나 031)532-5197~9번으로 연락하면 자세하게 안내 받을 수 있다.

정의선 기자 pps43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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