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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는 ‘2015 포천시 맞춤형 따복버스 시범사업’ 개통식을 31일 오후 2시 아트밸리에서 개최했다.
시는 지난 13일 경기도와 따복버스 운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교통복지 사각지대 및 대중교통 서비스 제고를 위해 따복버스 4개 노선을 9월 1일부터 운행한다.
따복버스는 교통수요에 맞게 탄력적으로 노선을 운행하는 새로운 형태의 교통복지 수단으로 우리시 지역 여건을 반영해 신읍동(포천고, 포천중)과 송우리(동남중고, 송우고)를 등교시간 및 야간자율학습 이후 시간에 운영하고 낮 시간대 교통소외 지역인 일동 수입리, 가산면 너배기를 연결하며 아트밸리 순환노선으로 전환해 운행할 계획이다.
김 부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현재 운영 중인 ‘따복사랑택시’와 더불어 일반 대중교통이 해결하기 어려운 부분을 해결하고 소외지역 교통서비스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시는 향후 교통소외지역을 연계하는 노선을 추가 발굴해 확대 운행한다는 계획”이라고 밝히고 “따복버스를 통해 우리시 주민들이 더욱 행복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날 따복버스 개통식에 김한섭 포천부시장을 비롯해 이형직 포천시의회부의장, 이희승(운영위원장) 시의원을 비롯한 시의원단, 윤영창최춘식 도의원, 박상열 경기도교통국장, 강대현 포천상운 대표, 변긍수 신북면장, 허성근 신북면 노인회장과 신북면 사회단체장과 주민등이 참석했다.
정의선 기자 pps43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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