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소흘읍(읍장 백영현)은 지난 2007년부터 근무시간에 직장이나 학업으로 인해 민원실을 방문하기 어려운 민원인을 위해 매주 목요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야간민원실을 운영해 야간 민원실을 찾는 민원들로부터 좋은 평을 받고 있다.
2007년에는 주민등록증 발급 민원에 대하여만 사전 예약제를 통해 제한적으로 운영했으나, 2014년부터 가족관계 업무를 제외한 제증명 민원서류 발급, 전입신고, 주민등록증 발급, 인감업무 등 민원업무 전반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5년 10월 기준 소흘읍 야간민원실 이용 인원은 542명, 민원서류 824건을 발급했으며 점점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11월 중 야간민원실 이용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용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야간민원실을 이용하는 이유로 직장 및 학업 때문이라는 답변이 95%로 가장 높게 조사 됐으며, 야간민원실의 이용만족도는 ‘매우 만족한다(80%), 만족한다(20%)’로 야간 민원실을 이용하는 민원인에게 큰 만족을 주는 것으로 조사됐다.
소흘읍 관계자는 “2016년에도 내실있는 야간민원실 운영을 위하여 각종 회의 및 SNS를 활용한 홍보를 실시해 보다 많은 시민이 야간 민원실을 이용 하도록 하여 시민중심 민원행정을 구현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정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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