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청 사랑봉사단(단장 서장원)에서는 지난 5일 포천동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과 장애인 가정 2가구에 연탄 2,000장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포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경기도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연탄을 후원받아 이뤄졌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사랑봉사단 단장인 서장원 시장을 비롯한 직원 25여명과 포천시테니스연합회(회장 박춘수) 및 포천시한내테니스클럽(회장 이경종) 회원 15여명이 참여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의 마음을 담은 연탄을 배달했다.
연탄나눔 봉사에 참여한 서장원 시장은 “추운 겨울일수록 작은 것이라도 함께 나눠야 하는 어려운 이웃들이 우리 주변에 많이 있다. 추운 날씨에도 오늘 함께 참여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행사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데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연탄봉사에 처음 참여한 직원은 “ 처음 연탄 봉사에 참여했는데 춥고 힘들지만 이런 뜻깊은 일에 함께 참여하게 되어 뿌듯하고, 한 장 한 장의 연탄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겨울을 보내는데 작은 보탬이 된다는 생각을 하니 마음이 훈훈해지는 것 같다” 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정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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