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소흘읍은 제71회 식목일을 맞아 7일 이가팔1리 인근 야간(332-1번지)에서 공무원, 이장협의회, 소흘읍 관내 직능단체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무심기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식목일 맞이와 함께 최근 추진되고 있는 「민간참여 도시녹화운동」의 한 일환으로 기획된 이 행사는 민간단체들이 함께 참여해 마을 공한지를 소나무 동산으로 조성해 도시공원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이며 소흘읍은 이 마을공한지를 지속적으로 가꿔 후에 마을 내 쉼터로 기능할 수 있는 소공원으로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흘읍(읍장 백영현)은 소나무 및 영산홍 등 1,000주를 심고, 소흘읍의 상징수인 소나무를 심어 푸르고 굳건하게 발전하고자하는 염원을 담았다고 알렸다.
한편, 지난 5일에는 소흘읍의 상징인 소나무 및 작년에 채위한 칸나 구근과 채송화, 만수국, 접시꽃, 페추니아 등 다양한 꽃씨를 읍사무소에 방문한 민원인들에게 무료로 나누며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꽃씨를 뿌리고 나무를 심게끔 민간참여 도시녹화운동이라는 의미있는 행사를 가졌다.
또한, 산불조심기간(2월 1일~5월 15일) 중 봄 영농철을 맞이해 영농부산물 및 주변 쓰레기 소각으로 발생이 우려되는 산불에 대한 예방을 위한 산불조심캠페인을 함께 실시했다고 밝혔다. 정의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