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권한대행 민천식)는 14일 경기일보 대강당에서 개최된 ‘제1회 경기도 지속가능 기초자치단체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 처음 제정되어 시상된 ‘제1회 경기도 지속가능 기초자치단체대상‘은 경기일보와 이투데이, 한국CSR연구소가 주최하고 한국사회책임네트워크가 후원했으며, 경기도 내 31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경제․사회․환경․재정․거버넌스 등 5개 분야 95개 세부지료를 분석해 선정됐다.
31개 기초자치단체의 객관적인 비교․분석을 위해 인구 30만 명을 기준으로 2개의 그룹으로 나눠 그룹별 비교․분석을 실시했으며, 인구 30만 명 이상 기초자치단체인 ‘1그룹’에서 수원시, 용인시, 안산시, 화성시, 광주시가 수상했고, 30만 명 이하 ‘2그룹’에서는 포천시, 여주시, 의왕시, 과천시, 연천군이 수상했다.
특히, 포천시는 소흘읍 고모리 일원에 가구, 섬유 등 지역특화산업과 연계되어 ‘K-디자인빌리지’가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고 지난 5월 고용노동부 주관 ‘2016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경제․재정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민천식 포천시장 권한대행은 “이런 큰 상을 준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하고 책임 있는 시정을 바탕으로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하며 지속발전 가능한 도시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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