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어린이집연합회 (회장 강은숙)는 지난 15일 포천반월아트홀 소극장에서 관내 어린이집 원장 및 교사 300여명과 김덕진 경제복지국장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제21회 포천시 보육인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서빛앙상블의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권예은, 신수희 교사의 보육헌장 낭독, 이수용 가정분과장의 포천시어린이집연합회 연혁 보고, 강은숙 연합회장의 대회사와 김덕진 경제복지국장의 격려사 및 내빈 축사가 이어졌다.
보육교직원의 해외 보육시설 연수보고회에서는 호주의 보육시설 탐방소감 및 높은 현지 교직원 근무만족도를 설명하며 영유아와 교직원이 모두 행복한 포천시 보육이 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하였다. 또한 매년 꾸준히 진행된 사랑의 모금행사로 관내 어린이집 영유아가 정성껏 모은 800만원을 포천시에 전달하여 포천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 되도록 따뜻한 온정을 전달하였다.
시상식은 시장상, 국회의원상, 시의회의장상, 경기도연합회상, 포천시연합회상 등의 다양한 표창으로 보육인으로서의 자부심과 자존감 그리고 사기를 진작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강은숙 회장은 대회사에서 “포천시 보육발전을 위해 현장에서 항상 수고하는 보육인 여러분들의 한 해 동안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올 한해 누리과정예산 확보 등에 함께 노력해주신 보육관계자와 보육인 모두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영유아와 교직원이 모두 행복한 보육환경을 조성하도록 연합회가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김덕진 경제복지국장은 격려사에서 “오늘 행사는 올 한해 어려운 보육환경에서도 사랑으로 보육하신 보육인을 격려하고 축하하는 자리이며 특히 보육교직원 해외연수보고를 통해 더 나은 보육환경을 만드는데 노력하는 것에 감사드리고 최근 시에서 진행하고 있는 중장기보육발전계획에 많은 의견을 개진하여 주기 바라며 2017년에도 포천시 영유아가 행복한 보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전했다. 정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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