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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복지타운으로 거듭나는 포천시노인복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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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1/11 [18:41]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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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시(시장 권한대행 민천식)에서는 군내면 청성로에 위치한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과 포천시노인복지관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포천시 복지타운으로 명칭을 통합 변경하고 수탁 법인을 공모한 결과 사회복지법인 삼육재단이 선정되어 향후 5년간 복지타운을 운영할 계획이다.

 

2010년 개관한 포천시노인복지관은 최근까지 등록회원수가 약 4,000명이며 1일 평균 1,570명의 회원이 이용하고 있다. 특히 인구가 많은 소흘읍 지역 어르신의 이용편의를 위해 2013년에 소흘읍 센터를 개관하여 어르신들의 교양, 취미생활 및 사회활동 등에 대한 각종 정보와 서비스는 물론 교육여가, 건강증진, 노인일자리 사업, 나눔 돌봄사업, 봉사 등과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 기획하여 폭 넓은 노인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한 노인복지관은 평생교육문화사업, 실버인력뱅크 사회활동지원사업, 노인돌봄기본서비스사업, 은빛아카데미, 카네이션하우스사업 등을 전개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이외에도 봉사단을 만들어 도서관, 학교, 어린이집 등에서 재능기부 봉사활동도 실시하고 동아리활동을 통해 학습한 실력으로 지난해 11월 개최된 ‘9988톡톡쇼’(경기도 어르신 동아리 경연대회)에서 포천시 실버농악단이 경기도 54팀중 대상(상금 200만원)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기도 하였다.

 

특히 2017년도에 노인복지관은 포천시와 협의하여 사업 내실화를 통한 질 높은 노인복지 서비스 제공과 노인전문상담을 위한 노인상담센터 활성화는 물론 독거노인사업과 재가복지 분야도 확대하여 독거노인의 생계지원 및 정서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제공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신규사업으로 실버인력뱅크 민간취업사업과 실버경찰봉사대를 운영하여 노후생활 보장을 위한 일자리 연계사업 및 교통안전 봉사활동 등에 참여할 계획으로 어르신들의 아름다운 노후를 위한 행복학교인 노인복지관이 더 많은 역할과 참여로 복지타운으로 거듭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       정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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