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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창 경기도의원 사직서 제출 의사
사퇴의 변, 1월말까지 사직서 제출 의사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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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1/23 [18:44]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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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창경기도의원 사퇴의 변

 

우리 포천시는 26개월 동안 시정공백으로 인해서 16만 시민 모두가 망망대해에 표류해 희망 없이 떠돌고 있는 모습이다. 이러한 포천시를 구해내기 위해서 경기도의원직을 사퇴 하게 되었다.

 

 

34년간 포천시청에서 공직자로서 행정경험을 거친 경기도 의원으로서 타시군과 비교할 때 최근 수년간 포천시는 발전은커녕 뒷걸음치는 현 상황을 직시하면서 매우 안타까운 마음 금할 길 없었다.

 

전국 지자체중 포천시가 기업하기 가장 나쁜 자치단체로 평가를 받았고 전국에서 화재발생, 교통사고 최고, 자치단체 예산규모는 발전 속도와 비례하는데 경기북부 시군 중 포천시만 유독 2015년 기준으로 2016년 예산이 감소되고, 2017년 예산은 2016년 예산보다 감소되는 기이한 현상을 무엇이라고 설명 할 수 있는가 예산규모가 2년 연속 줄어들고 실정임에도 문제의 심각성을 제기할 수 있는 포천시의 공무원과 의회기능이 제역활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 매우 안타깝다.

 

설상가상 청정연료로 전환해야할 대기배출시설들이 석탄과 SRF발전소가 허가되어 오염천국으로 변해가는 포천시의 앞날은 암울하기만 하다.

 

이러한 결과는 시장의 마인드 부족과 열심히 일할 수 있는 공직분위기가 땅에 떨어진 결과라 말할 수 있다.

 

연공서열 인사와 정실인사가 일하지 않아도 된다는 분위가 만연되었기 때문이다.

 

예산규모가 매년 줄어든다는 것 또한 시장의 리더쉽 부족과 경기도, 중앙부처와 소통 부재는 물론 행정경험 부재에서 발생 했다고 분석된다.

 

기업인들이 기업하기 어렵다고 평가받는 것은 시장의 업무 장악력 부족으로 인해서 공직자들이 업무처리시 사명감이 부족한데 기인한다고 볼 수 있다.

 

집근처에 강도가 나타났을 때 강도야!”라고 소리 쳤을 경우 다른 사람이 경찰서에 신고하겠지, 하고 모든 사람들이 방관한다면 어떻게 될까. 도덕적 해이가 사회를 망칠 수 있다고 본다.

 

포천은 위기이다. 매너리즘에 빠져들기 전에 긴급 구조가 필요합니다. 개인적 편안함을 추구하는 것보다 포천을 정상궤도에 올려놓는 것이 가장 시급한 포천의 과제입니다.

 

위기에 처한 포천시를 보고 남들이 구하겠지. 하는 방관자적 자세가 결코 옳은 일이라 할 수 없다고 판단되어 유권자들이 선출해 주신 경기도의원직을 사표(1월 말)내고 , 내 한 몸 불살라 포천시를 구하겠다는 각오로 더 큰 봉사와 희생을 결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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