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서는 지난 16일 6월 주말전문체험활동 ‘하늘로 꿈을 쏘다’를 진행했다.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육군 제2330부대(포천시 자작동 소재)와 연계한 시뮬레이터 탑승 체험은 포천청소년문화의집의 특성화 사업인 VR 항공체험을 심화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청소년들에게 더 큰 교육적 효과를 주었다.
이번 주말전문체험활동은 항공기와 전투 장비체험, 항공부대 설명회 및 통일교육과 조종사, 정비사, 직업군인 진로 설명회, 병영식사와 항공시뮬레이터 체험 등 청소년들이 쉽게 접할 수 없는 체험을 했다. 특히 항공시뮬레이터 체험에서 실제 군인항공조종사와의 1대 1만남을 통해 심화된 직업탐색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고, 청소년들은 나라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갖고 통일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참가 청소년들은 “군사시설에 들어가서 전투기도 보고, 군인항공조종사와 함께 시뮬레이터 조종도 해보니 매우 좋았다. 방과후아카데미에 다니지 않는 학교 친구들에게 자랑할 것”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육군 제2330부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해 줄 수 있었다”며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다. 정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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