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3일 이동면 노곡리에서 공공근로사업의 일환으로 5군단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사랑의 보금자리 만들기’ 사업(5군단-나라사랑 보금자리)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 사업은 장애인, 독거노인,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도배, 장판, 욕실, 주방 등을 무상으로 수리해주는 사업으로 올해 30여 가구에 혜택이 주어졌다.
이번 준공식은 지난해 8월 포천시와 5군단 상생협력 MOU 체결 이후 5군단과 협력해 6·25전쟁 참전유공자 중 생활여건이 열악한 분들의 낡은 집을 새롭게 단장해 주는 뜻 깊은 사업으로 추진한 결실이다.
시 관계자는 “군과 지속적인 협조 관계를 유지해 취약계층가정이 보금자리 사업 혜택을 받을 수 있게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며, 앞으로도 공공근로사업의 특수시책으로 저소득층 가구에는 나눔의 실천을 실직자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윈-윈 사업을 발굴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정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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