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육군 6군단, 6·25 전사자 발굴유해 합동 영결식 엄수
선배 전우에 대한 감사와 존경을 전하는 부대초청행사도 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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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2/07/27 [05:08]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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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6군단이 26일 경기도 포천시 군단 사령부에서 6·25 전사자 발굴유해 합동 영결식을 엄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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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단장 주관으로 거행된 이날 합동 영결식은 정덕채 포천시 부시장, 김종권 동두천시 안전도시국장 등 경기도 지자체 관계자와 한국성 경기북부보훈지청장, 국방부 유해발굴 감식단원과 28사단 발굴부대 장병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합동 영결식에 참석한 지역 내 보훈단체 참전용사 및 선배 전우에게 감사와 존경을 전하기 위해 장비견학, 동석식사 및 간담회 등 초청행사도 병행했다.

 

6군단 및 28사단과 국방부 유해발굴 감식단이 공동으로 진행한 유해발굴작전은 올해 4월부터 5월까지 연천 진명산 일대에서 실시되었다. 작전이 펼쳐진 진명산 일대는 6·25 전쟁 당시 유엔군이 코만도 작전을 실시해 중공군과 치열한 격전을 벌인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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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발굴작전에는 군단 장병 120여 명이 투입되었으며, 21구의 유해와 6,674점의 유품을 발굴했다. 지난 2016년부터 유해 발굴을 진행했으며 현재까지 총 유해 148구를 발굴했다.

 

유해는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으로 봉송돼 유전자(DNA) 분석 등 감식과정 후 유족 의사에 따라 국립현충원 등지에 안장될 예정이다.

 

강건작 육군 6군단장은 추모사를 통해 유해발굴은 호국영령에 대한 예우의 시작으로 마지막 한 분의 유해까지 반드시 찾아내어 사랑하는 가족과 조국의 품에 안기도록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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