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포천시, 625참전 유공자 유가족에게 무공훈장 전수
6․25참전유공 고(故)김근용 상병 무공훈장 70년만에 유가족 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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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3/03/23 [04:22]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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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는 지난 20625참전용사인 고()김근용 상병의 유가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화랑무공훈장은 5개의 무공훈장 가운데 4번째 무공훈장으로 전투에 참가해 그 공적이 뚜렷한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훈장이다.

 

고 김근용 상병은 195237일 입대해 금화지구 금성천 샛별고지 전투에서 공적을 인정받아 1953625일 무공훈장 수여가 결정되었다. 그러나 당시 긴박한 상황으로 훈장이 전수되지 못해 70년만에 유가족품으로 전달됐다.

 

육군본부는 625전쟁 무공훈장 수여 등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2027년까지 625전쟁 당시 무공훈장 서훈 대상자로 결정되었으나 아직까지 훈장을 전달받지 못한 공로자를 찾아 무공훈장을 수여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625전쟁 참전자분들의 고귀한 희생이 있었기에, 우리는 자유와 평화, 번영된 대한민국의 오늘을 살아가고 있다.”, “지금이라도 유가족분들에게 훈장을 전해드려 다행이다. 참전유공자와 유가족을 위해 우리 시가 할 수 있는 모든 예우를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오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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