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포천고, 관내 중학생 초청 소프트웨어 캠프 진행
AI-SW 중점반 주도 소프트웨어 캠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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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3/05/24 [04:42]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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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고등학교(교장 나영석)에서는 지난 519()부터 520()까지 이틀간 관내 4개 중학교 34명을 대상으로 코딩 및 피지컬 컴퓨팅을 통한 컴퓨터 관련 사고력 증진과 실생할 문제해결능력 신장을 목표로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교육이 어렵던 시기에도 프로그램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 진행해왔던 행사로, 올해는 코로나19 방역기준이 완화되면서 대면 프로그램을 보강하여 운영했다. 특히 이번 소프트웨어캠프는 포천고등학교에서 운영하는 교과특성화반인 소프트웨어 중점반 학생들이 직접 한 달간 계획하고, 행사장을 꾸리고,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프로그램을 제작해 준비한 행사다.

소프트웨어 중점반은 AI와 소프트웨어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에게 관련 선택과목을 개설하고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특성화된 학급으로 현재 1학년 한 개 반, 2학년 두 개 반, 3학년 한 개 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3 대학입학에 참여한 2022학년 25명의 3학년 학생들이 대부분 관련 학과로 진학하는 성과를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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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고등학생들은 재능을 기부하는 기쁨과 더불어 살아가는 우리를 참여 목적으로 첫째 날 파이썬, 유니티 게임, 3D메이커, 엔트리, VR, EV3, 웹해킹, 아두이노, loT, 언리얼 엔진, RPG 메이커 게임 체험부스 운영, 둘째 날 오전 엔트리 연수 및 오후 멘토(고등학생)-멘티(중학생) 모둠별 프로젝트 개발 및 발표 등의 행사가 진행되었다.

이날 참가한 포천고등학교 한 학생은 저의 재능을 기부할 수 있었고, 후배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면서 자신의 진로 선택에 대한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라고 했다. 참가한 한 중학생은 대학에서 할 수 있을 것 같았던 프로그램을 고등학교에서 할 수 있다니 내년에는 고등학교에 진학하여 본인이 캠프를 진행해보고 싶다라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포천고등학교 교감(임명재)포천고등학교는 농어촌특별전형 혜택을 받지 못하는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그 대안으로 미래사회와 대학에서 요구하는 학생의 역량을 키우고자 교직원 모두가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이번 캠프처럼 학교와 지역사회가 참여하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적극 개최해 학생 진학에 도움이 되겠다라는 계획을 말했다.

정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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