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경찰서(서장 김희종)는 지난 22일 포천시청 교통행정과, 초등학교, 녹색어머니회와 합동으로 관내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점검대상은 관내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 29개소의 교통안전표지 적정 설치여부, 과속방지턱, 노면표시, 횡단보도 상태 등이다.
합동 점검반은 어린이보호구역을 자주 이용하는 교사 및 녹색어머니회의 의견을 적극 청취하여 횡단보도 정비, 중앙분리대 보수 등은 즉시 조치를 취하고, 노란색 횡단보도 설치, 무단횡단방지 휀스, 단속카메라 설치 등은 장기적으로 유관기관 간의 협조를 통해 신속히 개선할 예정이다.
김희종 포천경찰서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더욱 안전한 어린이보호구역이 조성되길 바라며, 지속적으로 학생과 학부모의 의견에 귀 기울여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통학길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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