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경찰서(서장 김희종)는 추석을 맞아 각종 범죄와 사고 예방을 위해 1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16일간> ‘추석명절특별치안활동’을 추진한다.
올해추석은 10월 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 되면서 6일이 연휴기간인 만큼 치안수요가 전년보다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포천경찰은 가용 가능한 경력을 최대한동원하여 선제적 예방치안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치안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먼저, 추석 전 발생 빈도가 높은 절도범죄 근절을 위해 관내 금융기관(57개),무인점포(26개), 금은방(20)등 현금 다액 취급업소를 비롯해 다세대 밀집지역범죄 취약지역에 대한 방범진단 등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다중밀집지역에 대해서는 시민단체와 합동순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대형마트·전통시장 주변등 교통 혼잡 예상 구간에 선제적으로 경력을배치해 소통 위주로 교통관리를 하고, 교통정체를 가중시키는 불법 주정차 · 대형차량 난폭운전 등 교통 무질서 행위 단속도 강화할 방침이다.
경찰관계자는 연휴기간은 평상시보다 112신고가 증가하고, 특히, 가정폭력등 사회적 약자 대상 신고가 집중되는 만큼, 재발 우려 가정에 대한모니터링을실시하고점검하여 안심하고 평온한 가운데 추석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최선의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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