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가산면 관내 기업체에서 지난 15일 가산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성금 1천8백만 원을 기탁했다.
성금을 기탁한 기업체는 가산면 관내 11개 기업체 고려금속, ㈜동명코팅, ㈜로고, 리오텍, 신진메탈, ㈜우림섬유, ㈜유진씨엔씨, ㈜장인건설, 제일철물, 포천원부동산컨설팅, 정한의원 등 11곳이다.
전달받은 기탁금은 포천종합사회복지관으로 지정 기탁 후 홀몸 노인 가구, 장애인 가구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원할 예정이다.
제일철물 조도행 대표는 “연말을 앞두고 우리 주변의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 이번 성금을 기탁했다”며, “저희의 작은 도움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잘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종형 가산면장은 “연말을 맞이해 기부를 실천해주신 기업들께 감사하다. 기부해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쓰도록 하겠다”며, “앞으로 가산면 행정복지센터에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작년에도 가산면 관내 10개 기업체가 연말을 맞이해 성금 1천3백만 원을 기탁한 바 있다. 오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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