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재진)은 5월 29일부터 7월 10일까지 상반기 총 6회차에 걸쳐 신규·저경력 교사 및 전체 교사 150여 명을 대상으로 ‘선생님이 떴다! 지역자원-교육과정을 잇다!’라는 주제의 포천 교육박람회 시즌2, 2024 포천 수요 人ㆍ文ㆍ藝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포천빛깔나는 학교교육과정 운영 내실화를 위한 교원의 지역자원-교육과정 연계 역량 강화 지원을 위해 마련했다. 지난 포천 교육박람회에 이은 시즌2 프로그램으로 포천의 신규ㆍ저경력 교사와 희망 교사가 포천에 반하고, 교육에 담을 수 있도록 지속가능성을 현장에 구현하고자 포천교육지원청과 6개의 지역공동체가 함께 교사 체험교육의 닻을 올리게 되었다.
주요 프로그램은 ▶한탄강지질공원센터, 화적연, 한탄강 수변공원의 생태체험 ▶한탄강 카약 플로깅 활동의 환경생태체험 ▶공예 제작 및 어반스케치 음악 공연의 예술체험 ▶울미연꽃마을의 자원체험 ▶교동장독대 마을기업의 삼시세끼 1박 2일 체험과 단일 체험 등 환경생태 체험, 자원체험, 자연생태 마을체험으로 구성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매 회차별 내용과 대상을 달리하여 학교 현장에서 지역자원이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실제 수업으로 학생들에게 활용될 수 있도록 교사의 선경험에 중점을 두었다. 하반기에는 교장, 교감을 위한 人ㆍ文ㆍ藝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체험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교사는 “지난 교육박람회에 이어 이렇게 포천 지역자원을 수업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직접 체험의 기회가 마련되어 너무 좋고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포천에 대해 전혀 몰랐던 제가 동료 선생님과 함께 포천의 생태자원을 보면서 스스로 힐링도 되고 교과 수업에 접목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참여 소감을 말했다.
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 김재진 교육장은“이번 지역자원과 교육과정을 잇는 人ㆍ文ㆍ藝 체험교육 프로그램 통해 우리 선생님들이 포천빛깔나는 학교교육과정 내실화를 위한 소중한 경험이 되었으면 한다. 앞으로도 지역교육협력을 기반으로 의미 있는 프로그램을 많이 준비하고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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