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도시공사(사장 이상록)는 여성의 건강 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해 여성회관에 비상용 무료 생리대 자판기를 설치·운영한다.
공공생리대 지원사업은 경기도 정책사업으로 경기도 내 307개소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포천시에는 포천병원 등 2곳에 설치되어 있다.
포천도시공사는 여성회관 2층 화장실에 무료 자판기를 설치하고 생리대를 비치하여 필요 시 수강생 및 주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사용방법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특수코인을 사무실에 비치하여 생리용품이 필요한 여성은 언제든지 코인을 가져가 이용할 수 있다.
여성회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소외계층뿐 아니라 다양한 이유로 생리대를 미처 준비하지 못한 여성 누구나 생리대를 자유롭게 이용하게 하여 여성의 건강복지 증진을 실현하고자 한다”면서 “지역주민의 편의를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발굴하고 적극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정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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