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저/스포츠
10월 황금연휴, 한탄강 가든 페스타에서 가을을 만끽하세요!
방문객 10만 명 돌파, 포천 한탄강 가든 페스타
국내 최장 410m 한탄강 Y형 출렁다리 ‘인기몰이’
포천플러스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기사입력: 2024/09/28 [10:53]  최종편집: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 포천플러스

10월 황금연휴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1일 국군의 날 임시공휴일을 시작으로, 3일 개천절, 9일 한글날까지 휴일이 이어진다. 청명한 하늘과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 날씨는 여행을 떠나기에 딱 좋다. 이번 징검다리 연휴, 포천 한탄강 가든 페스타에서 가을을 만끽해보는 건 어떨까?

  © 포천플러스

수도권 최대 생태 자원이라고 불리는 포천 한탄강 생태경관단지에서는 한탄강 가든 페스타가 한창이다. 지난 97일 개장한 한탄강 가든 페스타는 현재 9만 명의 관광객이 다녀갔으며 곧 10만 명 돌파가 예상된다.

 

  © 포천플러스

축제가 열리는 26의 광활한 한탄강 용암대지 위로 아름다운 가을꽃들이 흐드러지게 피어있다. 발길 닿는 곳마다 가우라, 댑싸리, 백일홍, 코스모스 등 알록달록한 가을꽃이 방문객을 반긴다. 한탄강 가든 페스타에는 다양한 꽃 정원을 만날 수 있다. 유럽형 장미정원과 코스모스 정원, 하늘하늘 분홍빛이 인상적인 가우라 꽃밭, 동그란 모양이 귀여운 댑싸리 정원, 한탄강 자생 억새로 꾸며진 억새 미로정원이 가든 페스타의 매력을 한층 더해준다.

 

또한, 지역 작가들이 꾸민 작가정원에는 평화와 한탄강의 아름다움을 주제로 한 조형물들이 전시되어 있다. 한탄강에서 채집한 돌로 만든 돌탑 정원과 기린, , 코끼리 등 동물 모양으로 꾸며진 토피어리 정원은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 포천플러스

특히 함께 개장한 국내 최장 140m의 한탄강 Y형 출렁다리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Y형 출렁다리 위에서는 한탄강 협곡과 기암괴석, 푸르른 강물을 내려다볼 수 있고,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생태경관단지를 한눈에 담을 수 있다. 이 한탄강 Y형 출렁다리는 국제교량구조공학회(IABSE) 구조물 혁신 부문에 한국 대표 최종 수상 후보작에 선정되었으며, 오는 11월 수상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독창적이고 색다른 경험을 원한다면 Y형 출렁다리를 꼭 한 번 걸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 포천플러스

현장에서 사진을 찍어 인화해 주는 즉석 정원 사진사 프로그램, ‘나도 정원사원예 체험, 커피 핸드드립 체험, 레진 예술 체험 등도 마련되었다. 다양한 푸드트럭과 직거래 장터에서는 포천 농특산물을 만날 수 있어 오감을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주말마다 가든 버스킹 공연이 펼쳐지며, 가든 원예 클래스가 진행된다. 105일에는 시니어 모델 패션쇼가 개최될 예정이다.

 

  © 포천플러스

한편, 반려동물 친화 관광 도시에 걸맞게 반려견을 위한 공간도 마련했다. 반려견 놀이터는 물론, 주말에는 반려견 산책 훈련, 위생 미용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1012일에는 반려견 어질리티 대회가 열린다.

  © 포천플러스

행사장 내 넓은 공간을 더욱 편리하게 둘러볼 수 있도록 친환경 전기자전거도 운영되며 포천사랑상품권으로 일부 이용료를 환급받을 수 있다. 따사로운 햇볕을 막을 수 있도록 양산도 무료로 대여 중이다.

  © 포천플러스

한탄강 가든 페스타는 오는 1013일까지 운영되며, 일반 방문객 기준 입장료는 6,000원이며, 입장료의 50%는 포천사랑상품권으로 환급된다. 포천시민, 65세 이상 어르신, 미취학 아동은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포천 한탄강 가든 페스타

- 기간: 2024. 9. 7.()~ 10. 13.()

 

- 장소: 한탄강 생태경관단지 (관인면 중리 526-1)

  © 포천플러스

 

  © 포천플러스




ⓒ pcnplus.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포천시, 오는 19일 독서동아리
많이 본 뉴스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