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은 꽃을 피운다 (우수상, 포천일고 1학년 이수연)  © 포천플러스

포천교육지원청이 주관하는 포천꿈이룸학교의 ‘종이놀이터’(운영자 최현경) 이룸학교 참여 학생들이 제35회 전국종이조형작품공모전(청소년부)에 참가하여 우수상 2명, 특선 1명, 가작 8명이 입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쉼이 있는 포천(우수상, 송우고 3학년 김민경)   © 포천플러스

포천꿈이룸학교는 학생 기획형 프로그램으로‘학생이 희망하는 주제를 학교 안과 밖의 자원을 연결하여 학생의 자율적 도전과 주도성 성장을 지원하는 학교 밖 교육활동’이다.

종이놀이터 이룸학교는 공예를 주제로 한지공예의 전통기법과 현대 공예기법을 체험하는 기회를 통해 옛것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며 한지공예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키울 수 있도록 수업을 진행했다.

종이놀이터이룸학교 운영자(최현경)는 “한지공예는 섬세함과 인내가 요구되는 예술이지만, 학생들이 열정을 가지고 성실히 참여해 좋은 결실을 맺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포천교육지원청 김재진 교육장은“한지의 아룸다움과 전통을 작품에 녹여내기 위해 많은 노력과 열정을 쏟은 우리 학생들에게 감사하며, 그동안의 꾸준한 연습과 한지에 대한 애정에 많은 박수를 보낸다.”라고 말하며“앞으로도 포천꿈이룸학교는 포천의 학생들과 다양한 주제 체험을 함께할 것이며, 의미있는 이룸학교가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정의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