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소방서(서장 임원섭) 의용(여성)소방대(연합회장 최남수, 서희숙)는 지난24일 포천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2016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 및 한마음 대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포천시 민천식 부시장을 비롯해, 경기도의회 윤영창 의원, 최춘식 의원, 포천시의회 정종근 의장 등 6명의 의원과 김성남 경기북부의용소방대연합회장, 전직 의용소방대장 모임인 포천의용소방대 고문단, 소방정책자문회의 이민형 회장 등이 참석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주인공인 의용(여성)소방대원 약 500명이 참석했다.
행사 내용은 ▲소방호스 메고 400m 계주(남성) ▲심폐소생술(여성) ▲달려라소방차 ▲지네발 릴레이 ▲바람잡는 특공대 ▲줄다리기(소방호스) 등으로진행되었으며, 결과는 영북의용소방대가 남성대 우승을, 포천여성의용소방대가 여성대 우승을 차지했다.
임원섭 서장은 “의용소방대원들이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며 “재난 현장에서 시민의 안전 확보로 이어질 것”이라고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도 포천지역의 안전지킴이로서 소방공무원과 늘 함께 호흡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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