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포천시, ‘2016 경기도 축산진흥대회’종합 3위 장려상 수상
포천플러스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기사입력: 2016/10/11 [09:18]  최종편집: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     © 포천플러스

가평 자라섬 캠핑장에서 지난 7~8일 개최된 ‘2016년도 경기도 축산진흥대회’가 많은 축산농가와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 대회는 경기도의 최고 한우와 젖소를 선발하기 위한 경진대회로, 경기도 축산농가 및 축산업 관계자, 일반 시민 등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7개 시군의 한우 54마리, 15개시군에서 젖소 30마리가 출전하여 열띤 경합을 벌였다.

 

한우는 총 5부로 암송아지, 미경산우, 경산우(3부)부문이고, 젖소는 육성우, 미경산주니어, 미경산시니어, 경산주니어, 경산시니어 등 총 5부로 전체 10부문으로 경기가 진행되었으며, 포천시에선 한우 농가 4농가에서 4두를, 젖소농가 3농가에서 5두를 출품하였다.

 

경기도 시군간의 열띤 경합 속에서도 월등히 우위를 보였던 포천시 관인면 탄동리 소재의 한우리목장(대표 김종수)에서 출품한 경산우가 최우수상을 차지하였으며, 포천시 영중면 소재의 권훈목장(대표 최병권)에서 출품한 젖소가 육성우와 경산시니어 부문에서 장려를, 포천시 창수면 소재의 주원목장(대표 이승우)에서 출품한 젖소가 경산주니어부문에서 장려상을 각각 차지하는 등, 여러 지자체가 모인 가운데 포천시가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또한 행사기간인 2일 동안, 포천시는 포천시의 농축산물을 홍보하는 홍보관을 운영하였으며, 포천축협에선 포천축산물의 소비촉진행사를 진행하여 포천시를 대내외적으로 알리는 기회를 가졌다.

 

이렇게 행사기간 내 우수한 홍보활동 및 지역적 특성을 비롯하여 총4개 부문에서 수상을 차지한 우수한 성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포천시는 종합 3위인 장려상을 수상하였다.

 

이번 대회는 각 지자체간의 가축의 비교심사를 통해 한층 발전할 수 있는 기회였다.

 

포천시 박경식 축산과장은 “이번 대회의 수상은 그동안 지속적으로 실시한 검정사업과 가축개량 및 자체적인 품평회 실시를 통해 이뤄낸 성과이며, 앞으로도 축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방안 강구를 통해 포천시 축산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정의선 기자.

ⓒ pcnplus.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포천시, 한수원 등과 양수발전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