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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의회, “중앙부처는 포천시민의 생존권을 보장해달라!” 한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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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11/09 [12:29]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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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의회(의장 정종근)는 신평2리 집단화 염색단지 인근에 거주하는 신평3리 주민으로부터 ‘신평2리 신규 SRF(고형연료제품) 보일러 설치 반대 탄원서’를 제출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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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포천시의회가 지난 6월 제117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채택된 ‘포천시 환경오염시설 허가반대 결의안’을 전달하기 위해 지난달 18일 환경부 환경정책실 기후대기정책관 대기관리과와 전기위원회 사무국을 방문한 것과 이에 앞서 9월 22일 경기도 환경국 북부환경관리과를 방문하여 포천시에 환경오염으로 인한 일상생활의 어려움과 관내 환경오염시설에 대한 철저한 관리감독을 요청하였다.

 

포천시민의 생존권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환경오염시설의 추가적인 허가를 적극 반대한다는 항의 방문 이후 접수된 사항으로 접수된 탄원서에 의하면 이들은 "폐플라스틱 등 폐기물로 만든 고형연료(SRF)를 사용한 에너지 시설은 몸에 해로운 다이옥신 등을 배출하고 대기오염으로 인한 지역주민건강과 환경을 해친다"며 "지역 주민의 건강과 환경을 오염시키며 생활환경을 저해하는 등 고형연료를 사용하는 보일러를 설치해 열을 생산하는 업체의 설치허가를 불허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장자일반산업단지내 집단에너지시설의 조성은 에너지시설을 한곳에 모아 통합적으로 관리하자는 취지였는데 바로 옆에 또 하나의 고형연료를 사용하는 에너지 시설이 생긴다니 말도안된다"고 주장했다.  정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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