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권한대행 민천식)에서는 2017년 각종건설사업의 조기발주와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실무부서장인 건설과장을 단장으로 한 합동설계단을 금년 11월 28일부터 12월 23일까지 20일간 운영할 계획이다.
지역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향후에 발생할 민원을 감소하고 설계변경의 최소화 및 부실공사의 사전예방을 위한 맞춤설계를 실시하기로 했다.
합동설계단에서는 지역개발사업을 비롯하여 각 읍면동 소규모사업 등 총 184건 40억원의 사업에 대해 자체설계를 실시함으로써 2억여원이 넘는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공사자재에 대하여는 관내 중소기업 제품을 우선 반영하고, 2017년 1월~3월 중에 자체설계한 사업의 95%이상을 발주하여 중소기업체의 자금난해소 및 건설경기 회복으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정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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