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국립수목원 KIST 강릉분원, 업무협약 체결
국가생명자원 이용 활성화를 위한 국립수목원의 ‘곳간’ 역할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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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2/07 [12:33]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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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7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이병권) 강릉분원 천연물연구소(이하 강릉분원, 분원장 오상록)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산림생명자원의 보존, 발굴 및 활용에 앞장서 온 국립수목원과 천연물 과학 전문연구기관으로 천연물·농업바이오 융합 신기술 개발을 선도하고 있는 KIST 강릉분원의 업무 협력을 통해 국내 천연물 식·의약 산업기술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함이다.

 

국립수목원이 유용식물을 대량으로 증식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여 제공하고 KIST 강릉분원은 이를 이용하여 천연물 과학을 통해 자연 상태에서는 극히 미량으로 존재하는 물질을 대량으로 생산하는 기술을 개발하여 산림 생명 자원의 산업적 활용을 높일 수 있도록 공동연구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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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미 국립수목원장은 “전통지식에 기반을 둔 유용식물 자원의 발굴과 이를 자원화하는 연구로 생명산업 분야는 물론 국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곳간’으로서의 역할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으며, KIST 강릉분원 오상록 분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첨단 융·복합 기술을 접목시킨 연구 개발과 천연물의 산업화에 결정적으로 중요한 단계인 기원이 명확하고, 일정한 품질을 보장하는 유용 천연물 (산림자원)의 대량생산에 기여함으로써 천연물 연구개발 기술 역량과 바이오산업의 동반 성장 및 국민 건강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밝혔다.

정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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