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군내면 하성북리 109번지일원 유창제과 안길이 대형화물트럭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조용한 시골마을길 10여 곳의 공장이 들어오면서 대형덤프트럭과 대형화물트럭이 골목을 지나며 잦은 사고로 문제가 되고 있다.
지난 2월 13일 오후18시경 가구를 실고 나오던 대형화물트럭이 가정집 앞 배수로에 빠져 오도가도 못 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좁은 골목길에서 길이가 약10여 미터나 되는 대형차량이 커브 길을 회전하다 발생한 사고다,
마을주민 이 모씨에 따르면 이곳은 길이 좁아 마을입구에 대형트럭 출입금지란 표지판을 붙여 놨지만 번번히 일어나는 상황이라 면사무소에 민원도 여러차례 넣어봤지만 사유지니 개인이 알아서 하라는 식이였다 말하며, 이날 사고도 주위사람이 전해서 알았지 모르고 있었으면 사고내고 그냥 도망가기 일쑤라고 하소연했다.
정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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