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의회
포천시, 제2차 지역보건의료심의 및 건강생활실천위원회 개최
제6기 지역보건의료계획 2016년 시행결과 및 2017년 시행계획 확정
포천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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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2/14 [18:52]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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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시장 권한대행 민천식)는 지난 10일 제6기 지역보건의료계획 2016년 시행결과 및 2017년 시행계획 심의를 위한 제2차 지역보건의료 심의 및 건강생활실천위원회를 개최했다.

 

금번 위원회에서는 2016년중 시행한 포천시 보건시책 추진 결과에 대한 평가결과와 2017년 시행할 보건의료계획에 대한 외부 전문위원들로부터 자문 및 협의를 받았다.

 

민천식 위원장(시장 권한대행)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조류인플루엔자(AI) 및 구제역 등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국가방역시스템의 완벽한 가동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히 요구되는 시기라고 강조했고, 6기 지역보건의료계획에 감염병 위기 관리대책이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또한 2016년 중 실적이 낮게 나왔던 흡연율, 자살률 등에 대해 담당부서에서는 특별한 관심을 갖고 추진해 줄것과 최근 증가 추세에 있는 인구노령화에 발맞춰 관내 치매예방 등 거동이 불편한 시민을 위한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추진을 당부했다.

 

이정애 위원(경복대학교 간호학과 교수)은 이날 회의에서 지역보건법 제14조 규정에 따라 포천시에도 시민들의 건강한 생활 영위를 위해 조속히 건강생활센터의 설치와 방문보건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예산확보를 통한 간호사 충원을 실시해 방문보건사업의 활성화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한수 위원(국민건강보험공단 포천지사 차장)2016년중 포천시가 암검진율이 전국평균 대비 낮은 평가를 받았는데 그 이유로 대상자들이 검진시기를 매년 연말에 집중적으로 참여하고 있어 당해연도에 검진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다수 발생하고 있다고 평가하며,

 

이의 해결을 위해 지역의 사업체와 시민들이 건강검진 수검 시기를 앞당겨 보다 많은 시민분들이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참여를 요청했고, 공단 및 포천시에서도 조기 건강검진 수검을 위한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정연오 포천시 보건소장은 위원회에서 제안된 의견을 충실히 반영해서 16만 시민 여러분께 고품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포천시가 보건시책 분야 정부업무평가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도록 착실히 기반을 다져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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