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포천시의회의원 2명 시장보궐선거 출마선언
당선시 보궐선거 없이 결원 1년2개월 지속은 시민의 몫
포천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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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2/22 [09:23]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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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천플러스

2017412일 포천시장보궐선거에 12명의 후보들이 예비후보로 등록을 하고 출마선언을 함에 따라 혼탁한 선거판이 될 염려와 큰 휴유증으로 남을 수 있다고 시민들은 우려하고 있다.

 

한편 윤영창 경기도의원의 사퇴로 경기도의원, 포천시장, 보궐선거가 함께 치러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일부후보자 들은 시장보궐선거에 출마 하면서도 현재의 직책과 권력을 유지하면서 출마해, 시장에 낙선돼도 시의회의장과 의원직으로 돌아올 수 있다는 얄팍한 계산에 포천시민들이 과연 어떠한 선택 할 것인지가 의문이다.

 

포천시장보궐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한 포천시 의회의원 2명은 다 선거구(소흘,내촌,가산,일동,이동,화현)으로 바른정당, 민주당, 1명이며, 바른정당 의원이 시장에 당선되면 의장선출을 다시 해야 하며, 누가 당선되던 의원직 보궐선거 없이 20187월까지(12개월) 시의원 결원된 상태로 의회가 지속되며 이 모든 고통은 시민의 몫이 된다.

 

포천발전과 시민행복을 위한 각종 청사진과 시민이 행복하고 시민이 살기 좋은 도시 포천을 염원하는 시민들의 소중한 고견을 존중한다며, 각종 감원이설과 공약으로 멋있게 포장해 시민들의 표를 구걸하며, 현직의 기득권을 이용한 이중자대로 권력을 유지 창출하려는 잔꾀를 영득한 포천시민들은 납득할 것인지가 의문이다.

 

현직 3선의 의장과 초선의원의 포천시장보궐선거 예비후보자는 포천시의 뜨거운 감자로 포천시민들의 환경재앙인 장자산업단지에 열병합시설의 무연탄사용을 변경내지는 억제하겠다고 호언장담 하는데, 그렇다면 시의회 의원 10년과 3년간의 의결기관으로의 역할을 왜 못하고, 시장에 당선되면 실행하겠다고 하는지 의문이 간다.

 

현재 장자산업단지에 열병합시설의 공정을 보면 열원 교체시에 시설비는 천문학적인 것으로 판단이 되기에 포천시장이 되면 실시하겠다는 것은 빈 공약이 될 수밖에 없다고 본다.

 

또한, 지자체장출마 시에는 사퇴출마가 원칙으로 해야 하고, 사퇴 없이 현직의원이 시장출마 시에는 후보등록과 동시에 의원활동비는 당연히 미지급이 원칙이 아닌가 생각하며, 국민의 혈세만 소비하는 것을 넘어 의장단 협의회를 만들어서 막대한 혈세를 소비하며 외국여행이나 다녀서는 안 된다고 본다,

 

지방의회 의원이라면 집행부의 의결기관으로서 감시자역할과 시민의 건의 및 집행부의 시정사항 등을 조정 조율해서 원만한 시정운영을 돕는 시민의 대표인 것을 망각하고, 의원의 마음에 거슬리고 비위가 상하면 감정을 적용해 지자체장과 공무원들의 상위기관으로 군림하는 일이 비일비재 하다는 것이다.

 

포천시의회는 2017년 홍보예산 중 2월 추경 예산편성을 상정했으나 계수조정에서 전액 삭감했다.

 

그렇다면 포천시의회 8명의 의원들의 의원활동비 및 각종회의수당, 해외연수비(관광), 의장협의회비, 의장.부의장.운영위원장의 업무추진비 등 수십억 원을 전액삭감하고, 지난 5년의 예산집행 자료를 낱낱이 공개할 것을 건의한다.

 

포천시장의 잘못된 선출로 포천시의 현실이 어떠했는지 직시했다면, 포천시의 환경재앙을 겸허히 해결하고, 지연 학연 인정에 치우치지 말고, 진짜 거대한 포천호를 미래지향적이고 발전과 인구증가에 전념할 수 있고, 포천에다가 뼈를 묻을 수 있는 능력의 소유자를 선택해 발전이 지연된 20년을 회복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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