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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가정으로 찾아가는 치매예방 실버봉사 서비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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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3/17 [20:03]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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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보건소(소장 정연오)는 지역사회통합증진사업(방문건강관리 등록대상자)의 일환으로독거 어르신을 찾아가는 실버 봉사놀이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관내 취약계층 독거노인(중풍, 허약노인) 등 외출이 자유롭지 못하고 우울감 및 치매약을 복용하고 있는 대상자 등을 찾아가서 자살 및 우울감해소 등 치매예방 관련 실버 놀이를 통해 정서적 안정을 유도하며 만남과 소통의 시간을 제공하고 있다.

 

방문간호사들과 시 평생학습센터 아리울 학습동아리 실버강사와 함께 10가구를 선정해 실버강사 2인 1조로 나누어서 한달에 1회씩 3개월 동안 어르신 가정으로 찾아가 자원봉사서비스 놀이를 진행한다.

 

선단동 김모 어르신은 “몸이 불편해서 나가기가 어렵고, 건망증이 심해져서 걱정했는데 집까지 찾아와줘서 너무 즐겁고 행복했다”며 “이런 혜택을 받을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병현 건강사업과장은 고령화가 가속화되는 “포천시 독거노인들에게 우울감 해소 및 치매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행복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정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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