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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우 국방위원장, '안보-국론통합을 위한 희망페달' 전국 자전거유세 나서
나라를 지키는 국방에 여야 이해관계, 국론분열은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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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4/26 [17:57]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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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우 국방위원장(바른정당, 포천가평)426일부터 부산-서울 '희망페달 자전거 국토대장정'을 떠난다.

 

바른정당은 이번 대통령선거에서 '3(소음, 공해, ) 선거운동'을 지향한다는 뜻으로 지난 21일부터 '희망페달 자전거 유세단'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다. 김 위원장은 바른보수, 바른정치를 지향하는 바른정당의 정치이념을 되새기며 바른정당의 유승민 대통령 후보를 홍보하기 위해 '장거리 자전거 유세'를 펼친다.

 

김 위원장은 지난 2014'동부전선에서 서부전선까지 모든 GOP를 방문하는 접경지역 답사'를 다녀온 바 있다. 이어 이번 '부산-서울 자전거 대장정'에서는, 날로 커지고 있는 북한의 미사일 위협 앞에서 접경지대뿐만 아니라 전 국토가 대상지역임을 인식하고, 국가안보를 책임지는 국군통수권자, 대통령을 뽑는 선거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북한의 핵미사일 실험과 위협이 일상처럼 되어버린 현실에서 우리 온 국민은 안보불감증에서 벗어나야한다.""대선을 앞두고 자극적인 가십거리와 흑색선전이 언론기사를 장식하고 있지만, 정작 중요한 것은 대한민국의 안보"라고 이번 대선에서 대한민국 안보상황 인식의 중요성을 주장했다.

 

또한 김 위원장은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헌신하신 선조들과 UN 참전군의 넋을 기리며, 지금의 대한민국을 만들어가고 있는 국민들과 대화를 통해 바른정치의 길을 찾기위해 노력하겠다" 이번 대장정의 목적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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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위원장은 첫날 부산 UN기념공원에서 영연방(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소속 한국전 참전용사들과 함께 대한민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들에 대한 헌화참배를 시작으로, 6.25전쟁 격전지인 다부동전적지기념관 방문, 경북 하나센터 방문, 구미공단 입주기업체 면담, 종교시설 방문을 거쳐 목적지인 국립서울현충원까지 650km, 20개 이상 지자체를 방문하며 자전거 대장정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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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 위원장은 오늘 오전 경북 성주에 일부 배치된 사드는 북한의 미사일 도발에 실시간으로 대비하기 위한 조치임을 강조하면서 현재는 별다른 시설공사 없이 배치됐으며 향후 배치완료를 위한 시설공사와 환경영향평가는 계속 실시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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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위원장은 일정 가운데 안보상 위협적인 이슈가 발생한다면, 순례일정을 즉시 중단하고 국회로 복귀해 국방위원회를 소집한다는 방침도 밝혔다.   정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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