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국립수목원, ㈜트리플래닛과 업무협약 체결
시민참여 숲 조성에 국립수목원의 산림생물종지식정보 제공
포천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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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6/02 [10:02]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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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지난 531트리플래닛(대표이사 김형수)과 시민참여 숲 조성을 증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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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래닛은 세상 모든 사람이 나무를 심을 수 있는 방법을 만드는 소셜 벤처로서, 개인 또는 그룹의 신청을 받아 숲을 조성하는 크라우드펀딩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중국 사막화 방지 숲’, ‘세월호 기억의 숲’, ‘네팔 지진 피해 지역 복구를 위한 커피나무 농장등 다양한 환경적, 사회적 가치가 있는 숲을 조성하고 있다. 또한, ‘소녀시대 숲’, ‘김수현 숲등 전 세계 한류스타의 팬들이 숲을 만드는 스타숲 프로젝트를 통해 80여 개의 스타 숲이 조성되었다. 트리플래닛은 20163월까지 전 세계 12개국 160개 숲, 70만 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국립수목원과 트리플래닛은 시민참여 숲 조성 증진을 위한 수목 연구에 협력하고, 나무의 가치를 알리기 위한 데이터베이스를 공유하는 것을 목표로 본 업무협약을 맺게 되었다.

 

트리플래닛이 운영하는 숲 조성 플랫폼을 활용한 시민참여 숲 조성을 증진하기 위해 수목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위한 수목 정보를 국립수목원이 제공하였다.

 

두 기관이 함께 이 데이터베이스로 수목 정보를 제공하여 나무를 심게 유도하거나, 심은 나무를 관리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홍보하기 위한 제반을 마련하고, 시민들이 숲 조성에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며, 미세먼지 발생 지역이나 도심 지역 등 국내와 사막화 방지 지역 등 국외의 부지에 실제 나무를 심어 환경 문제 해결 및 수목 지도를 제작하여 수목의 가치를 시민들에게 알리는 일도 함께할 예정이다.

 

이유미 국립수목원장은 국립수목원이 오랜 연구를 통해 한 곳에 모아놓은 자료들을 트리플래닛이 더욱 쉽게 이용하고 접근할 수 있도록 활용하니 국가 연구 기관으로서 산림생명자원의 곳간역할과 국가 발전에 기반이 되는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밝혔으며, 트리플래닛 김형수 대표이사는 시민 참여의 숲은 정보의 정확성 때문에 연구 분야 협력이 중요한데, 국립수목원의 데이터베이스는 높은 정확도로 자산 가치가 크다. 국민 모두가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활용하겠다.”라고 화답했다.           정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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