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의회(의장 정종근)는 5일 본회의장에서 제12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9월 8일까지 4일간의 회기로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정종근 시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동료 의원님들께서는 장기적인 안목과 객관적인 판단으로 상정된 안건을 심도 있게 검토하시어 시민의 높은기대에 부응하는 알찬 의정활동을 당부드립니다.”고 말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윤충식 의원이 발의한 「포천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안」 등 22건의 안건을 심사하여 제·개정할 계획이다. 또한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작성의 건」을 통해 제129회 제2차 정례회 회기 중 실시 예정인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 운영 방안에 대한 계획서를 작성하고 승인할 예정이다.
이어서 7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서과석 의원의 「동지역의 시도에 대한 6차선 확장 계획」, 류재빈 부의장의 「고속도로 종점부근 만성 교통체증 해소 방안」, 윤충식 의원의 「지하수 수질검사 수수료 지원에 관한 공약사항 이행」, 이희승 의원의 「군부대 이전에 따른 군부대 부지 환수 및 이용 계획」 등 포천시 시정에 관한 날카로운 질문이 이어질 예정이다.
정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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