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김종천)는 선단동 대진대학교 진입로에서 오는 30일부터 내달 2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포천사랑 Festival & 농축산물 축제 한마당 개최와 관련해 시청간부공무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9월 중 찾아가는 현장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포천시는 올해부터 포천사랑 페스티벌과 지난해까지 서울광장에서 개최하던 농축산물축제 한마당을 통합 개최해 축제의질을 높이고 공동홍보를 통해 대규모관광객유치 및 지역경제 파급 효과를 높이도록 계획했다.
이날 현장 회의에서는 처음으로 통합 개최되는 축제의 현장에서 모든 간부공무원들이 모여 행사에 대한 진행계획을 보고 받고, 예측가능한 모든 문제점에 대해함께 해결방법을 공유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시민 안전을 위한 조치사항, 장애인을 위한 공간마련, 주차장 및 화장실 등 편의시설 확보 방안 등 시민들이 축제를 편안하고 풍요롭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또한 대진대 옆에 조성되는 광암~마산간 도로 확포장공사에 대해서 시공사로부터 직접 설명을 듣고 사업에 대한 질의 및 응답하는 시간을 갖고, 축제 현장을 둘러 보면서 문제점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며 현장회의를 마무리했다.
김종천 포천시장은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으려면 우선은 안전이 제일이고, 다음으로 관람객이 많아야 한다”며 “간부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각종 기관 및 단체, 자매결연 도시, 주민에게 적극 다가서서 홍보해 우리시가 시민의 역량을 결집 시키고 시민을 위한 성공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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