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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치매가족 교육 및 자조모임 운영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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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9/18 [18:13]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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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시장 김종천)는 치매어르신을 돌보는 직장인 가족의 편의를 위해 1019일까지 매주 목요일 1830분부터 1시간 동안 치매가족 교육 및 자조모임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포천시 치매환자는 2,513(치매유병율 10%)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며, 치매어르신을돌보는 가족의 부양부담 증가 및 심리건강 악화는 노인자살 및 노인학대로 이어질 수있어 가족의 정신건강 지원 및 관리가 매우 필요한 실정이다.

 

가족교육은 치매에 관한 지식을 전달하고 돌봄의 시간을 잘 헤쳐가게 하는 지혜와 정보를제공해 주는 프로그램이며, 자조모임은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상호정보교환을 통해 부양부담감을 완화하고자 마련하였으며 보건소 치매환자로 등록된 가족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모임에 참석한 김모씨는 치매어르신을 돌보며 힘들었던 심정을 말해 다른 참석자들의 공감과 지지를 얻자 스트레스가 다소 풀린다고 밝혔다.

 

이병현 건강사업과장은 포천도 치매어르신들이 매년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어 내년 상반기내에 치매안심센터를 설치운영해 가족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치매가족프로그램 참석을 희망하는 분들은 포천시보건소 건강사업과를 방문 또는 전화(538-3672)로 신청하면 된다.  정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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