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김종천)는 평균수명 연장과 급속한 경제발전으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증대되면서 시민의 건강에 대한 요구에 부응해 다양한 보건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했다.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은 지역사회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건강생활실천 및 만성질환 예방, 취약계층 건강관리를 목적으로 지역 특성과 주민의 요구가 반영된 프로그램 및 서비스 등을 기획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 통합건강증진 세부사업별 성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은 초고령 건강조사 전수조사를 처음 실시해 시민의건강 행태 및 건강수준을 정확히 파악해 보건사업 추진을 위한 기초자료를 마련했고, 내년도 지역보건의료계획 및 다양한 보건사업 계획 수립에 중요한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만성질환자 조기발견 위한 당고빵(당뇨ㆍ고혈압 제로)교실은 13개 보건지소와 9개보건진료소가 혈당 및 혈압측정과 맞춤형 개인상담,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PPT 교육과 마을회관과 경로당을 방문해 저염식 조리 실습 등을 22회에 걸쳐 2,051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또한 구강보건사업으로 생애주기별 구강보건교육 및 홍보캠페인은 67회 53,574명을실시해 구강건강 지킴이로 자리매김했고, 2018년 구강보건센터 설립을 위한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구강건강 지킴이로서의 역할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취약계층 및 차상위계층 만성질환자 관리를 위한 방문보건사업은 독거노인 건강교실 프로그램을운영해 1,114명의 어려운 이웃에 찾아가는 방문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아울러 지난 9월 1일에는 시청 앞 양 방향 보행로를 금연거리로 지정해 담배연기 없는 청정지역 포천을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시민의 금연을 위한 금연클리닉 운영 및 이동금연클리닉을 확대운영해18,996명을 대상으로 금연홍보를 실시했다.
건강생활실천사업으로 만성질환자 관리를 위한 보건소 내 건강증진실을 운영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포천체육공원 등 시민 다수가 모이는 장소에서 신체활동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현재까지 119회 운영하며 시민의큰 호응을 받았다.
이병현 건강사업과장은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은 지역사회 특성과 주민요구가 반영된 사업으로 내년에도 다양하고 알찬 보건사업계획을 수립해 시민의 건강증진을위해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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