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글로벌프랜드는 5일 포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민영)에서 다문화가족 돕기 후원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글로벌프랜드는 이웃과 함께 나누며돕는 우리나라의 전통을 이어가자며,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정서적 안정과 활기찬 새 학기 학교생활을 위해 문구류(필통 100개, 동화책 100권 등)등을 기쁜 마음으로 전달했다.
두 기관은 이날 후원물품 전달식 후 다문화가족 및 중도입국자녀, 다문화가족자녀를 지원하는 다양한 방법들에 대해 논의했으며 지속적으로 관계를 유지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민영 센터장은 “포천시에 등록된 외국인 수는 약 1만1900여명으로 시 전체 주민등록 인구 대비 약 7%에 달하며, 자녀수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관내 다문화가족 자녀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학용품 등 물품을 도움을필요로 하는 다문화가족에게 배포할 것이며, 결혼이민자 뿐만 아니라 다문화가족자녀들이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도움을 바란다” 고 말했다.
포천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세부 프로그램일정과 내용은 포천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홈페이지(http://pcfc.familynet.or.kr), 전화(031-538-2062)로 문의하면 자세한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 정의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