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포천시, 영중면 3개 초등학교 통합추진
적정규모학교 육성으로 양질의 교육환경 제공
포천플러스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기사입력: 2018/03/20 [05:40]  최종편집: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     © 포천플러스

포천교육지원청에서는 적정한 학생 수와 교육시설을 유지하여 교육결손을 최소화 하고, 교육적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적정규모학교 육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포천시의 초·중학생수는 201214,797명 대비 201711,163명으로 24.6%가 감소하였으며, 지속적인 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 소규모화가 급격히 진행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포천교육지원청에서는 20164월 적정규모학교 육성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현재 영중면 3개 초등학교(금주초,영평초,영중초)통합에 따른 지역거점학교 신설사업을 추진 중이다.

 

영중면 3개 초등학교 통합 찬반 투표는 경기도교육청 적정규모학교 육성 업무 매뉴얼에 따라, 2016113개 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평균 찬성률 89.1%로 통합을 확정하였다.

 

학교 통합 찬반 투표와 동시에 진행된 3교 통합(신설)교의 위치 선호도 투표에서는 영중면사무소 인근 부지가 선호율 79.8%사은교 뒤편 부지선호율 13.1%에 월등히 앞선 결과를 보여줬다.

 

포천교육지원청에서는 20165월부터 현재까지 영중면 3교 학부모, 동문을 비롯한 학교관계자와 영중면 20개리 이장 및 지역민을 대상으로 한 적정규모학교 육성 설명회 및 간담회를 진행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201611월 학부모 투표 실시 결과 영중면 통합(신설)교인 지역거점학교 설립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지난 227일 교육지원청 소회의실에서 영중면 적정규모학교 추진 자문단 협의회를 실시하였다.

 

자문단은 지역민 및 각 학교 관계자를 포함한 31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날 자문단 협의회에서는 지역거점학교 설립 예정 부지에 대한 교육환경평가 결과 안내 및 향후 영중면 3교 통합 발전 방향에 대한 안건을 논의 하였다.

 

한편, 이날 협의회에서는 단순히 학교를 하나로 통합하는 것이 아닌 마을을 살리고 교육을 살리는 근본적인 적정규모학교 육성 방안이 필요하다는 자문단의 의견이 있었다.

 

포천교육지원청 성수용 교육장은영중면 3교 통합에 따른 최적의 지역거점학교를 신설함으로써 학생들에게는 양질의 교육환경을 제공함은 물론, 향후 적정규모학교 육성의 교육적 효과를 홍보할 수 있는 모델학교로서의 역할을 적극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정의선 기자.

ⓒ pcnplus.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포천시, 한수원 등과 양수발전
많이 본 뉴스